이세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야괴담회 8회 세 번째 이야기 꼬까신 절대로 대답하지 마 심야괴담회 8회에는 배우 이세영이 출연하여 세 번째 이야기인 꼬까신의 괴담을 잘 전달했습니다. 배우답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변하는 대사톤과 실감 나는 표정은 안 그래도 무서운 이야기가 더욱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1983년 경상도 시골마을에 살았던 6살 경희 씨는 7살 정숙이, 5살 영선이와 매우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붙어 다니며 놀던 이들의 유쾌한 웃음소리는 동네 분위기를 밝게 바꿀 정도로 큰 활력소였습니다. 그 해 여름은 유독 장마가 길었고 잠깐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모여서 놀지 못했던 세친구는 오랜만에 모여서 논두렁으로 향했고 하필이면 이들은 물을 끌어오기 위한 농수로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마침 농수로 위쪽 수문은 물이 가득 차 범람의 위기에 있었기 때문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