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래의 모습으로 살고 싶었던 자유분방한 여자 크루엘라 요즘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는 영화 크루엘라를 감상했다.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포스터에서 여자 조커를 연상시키는 엠마 스톤의 살아있는 표정이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색적인 분장 속에서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엠마 스톤은 마치 신비로운 인형 같은 느낌이었다. 솔직히 내용도 모르고 감상한 영화였고 게다가 러닝타임이 두 시간이 넘는 작품이었지만 보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다. 그 이유는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와 개성이 다른 두 명의 캐릭터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엠마 스톤의 연기력이 압권이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보는 눈이 남달랐던 크루엘라는 외모 또한 반은 검은색 반은 하얀색의 머리를 가진 독특한 여성이었다. 게다가 성격도 자유분방하고 화끈해서 남들에게 쉽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