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크 앤드 위키드 외로운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어둡고 사악한 악마 기대도 하지 않고 감상한 공포영화 다크 앤드 위키드는 나에게 상당한 공포를 선사한 영화다. 오히려 최근에 감상한 컨저링 3 보다 이 영화가 더 무서웠다. 다크 앤드 위키드는 사람의 심리와 분위기를 이용하여 공포를 조성한다. 그렇다고 나중에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시시한 장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뭔가 하나씩 튀어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에 떨면서 봤다. 나는 이어폰을 끼고 이 영화를 감상했는데 예상보다 무서워서 중간에 이어폰을 빼버릴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재미가 반감이 되기 때문에 꾹 참고 감상을 했고 그 대신 청각의 무서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슬며시 눈을 감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공포영화는 이런 재미로 보는 것이다. 한적한 시골에서 홀로 병든 남편을 돌보고 있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더보기 2021년 하반기부터 확대되는 대체공휴일 설날, 추석, 어린이날에서 확대되는 대체공휴일 지난 6월 23일 대체공휴일 확대를 기반으로 하는 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전까지 설날, 추석, 어린이날에만 대체휴일이 인정됐지만 이제부터는 1월 1일, 석가탄신일, 성탄절 등등 모든 공휴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당장 2021년 하반기부터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이 대체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4일간 더 쉴 수 있게 되었다. 휴일이 늘어난다는 소식을 접한 대다수 국민은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그렇지 않은 국민들도 있다. 그 이유는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은 제외를 하기 때문이다. 국가적 공휴일로 명문화된 법률 이전까지 법적인 공휴일은 관공서가 쉬는 날이었다. 즉 공무원이 쉬는 날 공휴일이기 때문에 일반 근로자는 해당이 되지 않았어야.. 더보기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한 사람의 여자로 도전하는 고두심 국민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진 배우 고두심, 한동안 이 타이틀은 김혜자 배우가 유지했지만 그녀가 활동이 뜸해진 이후부터 국민엄마라는 타이틀은 자연스럽게 고두심에게 넘어갔다. 1951년생 올해 나이 70세인 그녀는 데뷔 49년 차의 노장 배우로 꽃다운 20대 시절부터 애를 업고 다니는 엄마 역할을 주로 했왔다. 전원일기에서 함께 출연한 김수미 배우가 어린 나이에 워낙 할머니 역할을 잘 소화를 해서 그렇지 고두심 역시 노인 역할에 특화된 전문 배우라고 볼 수가 있다. 고두심은 전원일기를 기점으로 전문 엄마 배우로 각인이 되었고 그 이후에는 시어머니 역할을 맡아왔다. 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시어머니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녀는 서민층을 대표하는 엄마의 표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고두심 배우는 아들보다 딸과의 유대.. 더보기 본래의 모습으로 살고 싶었던 자유분방한 여자 크루엘라 요즘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는 영화 크루엘라를 감상했다.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포스터에서 여자 조커를 연상시키는 엠마 스톤의 살아있는 표정이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색적인 분장 속에서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엠마 스톤은 마치 신비로운 인형 같은 느낌이었다. 솔직히 내용도 모르고 감상한 영화였고 게다가 러닝타임이 두 시간이 넘는 작품이었지만 보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다. 그 이유는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와 개성이 다른 두 명의 캐릭터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엠마 스톤의 연기력이 압권이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보는 눈이 남달랐던 크루엘라는 외모 또한 반은 검은색 반은 하얀색의 머리를 가진 독특한 여성이었다. 게다가 성격도 자유분방하고 화끈해서 남들에게 쉽게.. 더보기 불꽃미남 5회 30년 지기 손지창 부부 케미 폭발 불꽃미남 5회에서는 김민종과 30년 지기 손지창이 출연해 부부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이 두사람은 "더 블루"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한 때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손지창은 양평에 있는 김민종의 컨테이너 집을 방문했습니다. 워낙 친한 동생이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자연스럽게 누르며 집 안으로 들어간 그는 마치 부부를 연상시키듯 김민종의 살림살이를 모두 꺼내서 정리정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김민종은 집 안이 뒤집어 진 것을 보고 잠깐 놀라긴 했지만 그렇게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은 한 때 사귄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대중들에게 굉장히 친해 보였습니다. 과거 LA 갔을 때 돈을 아끼기 위해 방 하나를 잡은 것 뿐인데 그 당시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워낙 많았기 때.. 더보기 남자 세명을 공포에 떨게 한 거제도 폐건물 체험 심야괴담회 11회 5월 27일 방송한 심야괴담회 11회에서는 남자 세명을 공포에 떨게 한 거제도 폐건물 체험이 소개가 되었다. 때는 2010년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제보자는 중학생인 동생과 함께 거제도에 있는 사촌 형의 집으로 놀러를 가게 된다. 이튿날 저녁 사촌형은 이들에게 캠코더를 보여주며 근처에 있는 오래된 폐가에 가보자고 제안을 한다. 사촌 형은 폐건물에 들어가 캠코더에 영상을 담고 싶었던 것이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동생도 데려가자는 사촌형의 제안에 혹시 모를 상황에 걱정이 됬던 제보자는 잠깐 망설이긴 했지만 건장한 남자 세명이 가는 것이었기에 흔쾌히 수락을 한다. 해가 질 무렵인 7시에 도착한 폐가의 문은 철문에 둘러싸여 아무리 힘을 써봐도 열리지가 않았다. 결국 담을 넘어 들어가려던 그 순간 할아버지 한 .. 더보기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동이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에 방송한 드라마 동이는 평균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MBC의 사극입니다. 물론 이병훈 감독이 연출한 작품 치고는 국내 시청률은 저조한 편이었지만 해외에서는 대장금과 함께 쌍벽을 이룰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입니다. 게다가 2010년에 방송한 작품으로서 이 시기는 IPTV로 다시 보기 서비스가 막 활성화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그전 드라마와 비교 시 TV 시청률면에서는 약간 손해를 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작품의 내용은 조선후기 숙종( 지진희 )이 잠행을 하는 도중 우연히 길에서 관노비 동이( 한효주 )를 만난 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동이는 임금을 만난 뒤로 장악원 노비에서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 씨( 한효주 )에 반열에 오르기도 합니다. 물론 실록에는 그녀가.. 더보기 소총사격으로 미션을 쟁탈하라 강철부대 10회 강철부대 10회에서는 4강 토너먼트의 한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 팀과 이미 4강에 진출한 세 팀이 소총 사격으로 미션을 쟁탈하는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저는 이미 4강에 진출한 팀들이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펼치는 사격경쟁을 리뷰할 생각입니다. 4강 진출이 확정된 부대인 707 특수임무단, 육군 특전사, UDT는 오늘 아주 느긋한 마음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치열한 경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경쟁이 펼쳐진다는 말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경쟁은 4강에 올라갔을 때 유리한 미션을 선택할 수가 있는 결정권이 걸렸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했습니다. 그 대결은 바로 팀원들이 차례로 나와 소총사격으로 누..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