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야괴담회 22회 두명의 귀신에게 빙의가 하숙집 형 심야괴담회 22회에서 선보인 두 명의 귀신에게 빙의가 된 하숙집 형은 마치 잘 짜인 구성의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시나리오가 일품인 이야기였다. 제보자 박도훈 씨는 13년 전 남자들만 있는 하숙집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어느 날 이 하숙집으로 자신보다 한 살이 많은 형이 오게 된다. 이 형은 평소 선크림과 비비크림은 물론 향수까지 뿌리고 다닐 정도로 여성처럼 꾸미길 좋아했다. 게다가 아이들처럼 단것도 좋아해 그의 방 안에는 온갖 사탕, 초콜릿, 과자들이 넘쳐났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의 방으로 놀러 간 박도훈 씨는 그가 여자와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여자친구 생긴 것을 직감한 도훈 씨는 진심으로 형을 축하해 주었고 형 역시도 동생의 축하가 좋았던지 연애하는 사람의 특유의 밝고 명랑한 표정을 짓.. 더보기 신 강시선생 흡혈귀와 처녀귀신 무협이 섞인 종합선물세트 신 강시선생은 1990년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중국의 흡혈귀 영화 강시선생 1편의 현대판이다. 이 작품은 흡혈귀와 처녀귀신 무협이 섞인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았다. 다만 강시영화의 향수를 원하던 나에게는 강시의 비중이 적어서 다소 아쉬웠다. 물론 감독은 강시선생 1편의 유관위가 맡았지만 수십 년 전의 그가 만들었던 작품과는 상당히 달랐다. 지금은 고인이 된 임정영을 재현하고 싶었는지 비슷한 분장을 한 배우가 출연을 하지만 임정영의 감성을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강시선생 1편에서 추생 역할을 맡았던 전소호가 사부로 출연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수십 년 전소호는 젊고 굉장히 잘생겼지만 현재는 나이가 들어 묵직한 중년 아저씨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어렸을 때 봤던 배우가.. 더보기 워터맨을 찾아서 엄마의 병을 고치고 싶은 아들의 순수한 여행 워터맨을 찾아서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의 눈높이에 맞게 교훈을 주는 동화같은 이야기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갈 때 어떻게든 살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하지만 때론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 자신을 위해서 그들이 살아주었으면 하는 이기적인 욕심이 들어갈 때도 있다. 정작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보다 그들을 떠나보내는 나의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어 죽어가는 그들에게 살아달라고 강요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 영화는 현대의학으로 어쩔수 없는 엄마의 병을 고치고 싶은 아들의 순수하고도 무모한 여행을 담고 있다. 아들의 여행이 무모한 이유는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신비로운 광석을 찾기 위해 실체도 확인되지 않은 곳으로 무작정 모험을 떠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아이는 .. 더보기 블러드 레드 스카이 흡혈귀를 인질로 잡은 여객기 테러범 요즘 나는 언더 영화를 볼 때 줄거리를 거의 보지 않고 감상을 한다. 아무래도 거대 자본이 투입되지 않는 영화이기 때문에 줄거리를 알면 시시하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B급 영화라도 내가 전혀 기대하지 않는 요소가 나왔을 때의 신선함은 작품을 즐기는 재미를 굉장히 배가시켜 준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가 바로 이런 영화였다. 포스터만 봐서는 비행기 안에서 테러범과 사투를 그린 식상한 영화로 보였지만 막상 감상을 해보니 관객들에게 호기심과 눈요깃거리를 제공하는 흡혈귀가 등장을 했기 때문이다. 비행기를 탈취한 테러범들은 마차 자신들이 세상의 지배자가 된 듯 의기양양하면서 위세를 부린다. 하지만 이 안에는 그들보다 훨씬 강한 사람의 피를 갈구하는 존재가 타고 있다는 것은 꿈에.. 더보기 KZ ZST 단단하고 깔끔한 저음을 지닌 중국산 가성비 이어폰 여러분들은 KZ ZST라는 중국산 가성비 이어폰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당연히 이어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어폰이다. 출시가 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도 잘 팔리고 있는 이 제품은 2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물량 투입과 무난한 음질 때문에 롱런을 하고 있는 이어폰이다. 외관을 보면 평범한 이어폰과 다른 점이 보인다. 케이블을 귀 뒤로 넘기는 방식이라는 것과 하우징이 크고 무겁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일반 이어폰보다는 착용감이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게다가 귓구멍에 대충 쑤셔 넣으면 완벽한 차폐가 되지 않아 소리가 세기 때문에 아주 경질스러운 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이어폰을 귀에 삽입할 때 자신의 귀에 맞는 각도를 찾은 후 꾹 눌러 차.. 더보기 엑스트레모 동서양의 무술이 섞인 퓨전 액션영화 엑스트레모는 아들을 잔인하게 죽인 배다른 형에 대한 통쾌한 복수극을 다룬 스페인 영화다. 서양 영화이긴 하지만 일본 사무라이식 무사도 대결이 나오며 주인공의 액션 베이스 자체도 동양적인 감성이 물씬 묻어 나오는 작품이다. 하지만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나와서 어린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는 아무래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의도적인 보여주기 식 액션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뜬금없이 등장하는 격투 장면은 개연성이 떨어졌다. 또한 한 사람이 수십 명의 사람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설정은 영화를 보면서도 뻥이 좀 심하다고 느꼈고 줄거리 또한 완벽히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역시도 허술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액션 연출은 괜찮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그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용도로는 무난한 영화였다... 더보기 피어 스트리트 파트 1: 1994 잔인한 살인마를 조종하는 초자연적인 마녀 넷플릭스 영화 피어 스트리트 파트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새로운 편이 추가되는 시리즈물이다.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피어 스트리트 파트 1: 1994는 극장에서 개봉을 해도 좋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었다. 코믹과 호러가 섞인 영화로 슬래셔 무비답게 피와 살이 난자하는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나는 영화를 보기 전에 단순히 잔인한 살인마가 나올 것으로만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감상해 보니 잔인한 살인마를 조종하는 초자연적인 마녀의 존재가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었었다. 셰이디사이드의 한 쇼핑몰에서 8명이 살해를 당하는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다름 아닌 이곳 고등학교에 다니는 라이언이라는 학생 해골 분장을 한 그는 마치 무언가에 .. 더보기 투모로우 워 천 년을 기다렸다가 땅 위로 올라온 외계인 영화 투모로우 워는 생각보다 꽤 재밌는 영화였다. 포스터만 봤을 때는 B급 언더 영화로 보였지만 실제로 감상을 해보니 CG가 생각보다 훌륭했고 연출과 내용도 괜찮은 A급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벌 때처럼 몰려오는 외계인의 습격은 장관을 이루며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인간보다 크고 강한 외계인은 적에게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촉수까지 가지고 있어서 호랑이가 날개를 달은 격으로 강했다. 영화 사운드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볼륨을 높여서 감상을 하거나 이어폰을 착용하고 감상하면 더욱 실감 나게 볼 수가 있는 작품이다.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그라운드 한가운데에 강한 빛과 파동을 분출하며 나타난 낯선 군인들 이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후인 미래에서 시간여행을 온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온 이유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